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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FAQ

관리자 2022년 02월 18일 11:38 조회 5246

안녕하세요. 박셀바이오입니다.

최근 주주분들께서 회사의 파이프라인 및 기타 활동에 대해 많은 문의를 주고 계십니다. 이에 자주 들어오는 질문을 중심으로 답변드리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Vax-NK/HCC]

1. 임상 1상 논문 진행상황

Vax-NK/HCC 임상 1상에 대한 논문은 국제학술지에 투고하였으며, 심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투고 결정이 되면 절차에 따라 공개할 예정입니다.

 

2. 임상 2a상 환자 등록 상황

작년 12월 말 기준 8번째 환자까지 투약이 되었습니다. 많은 주주분들께서 진행 상황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점 잘 알고 있지만, 원활한 임상연구의 진행을 위해 절차에 따라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약속드린 대로 중간결과가 나오는대로 학술대회 등 적절한 방법을 통해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3. 임상 결과 판독 방식

당사에서 진행중인 임상연구의 종양평가는 국제 기준인 mRECIST(modified 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의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mRECIST 평가 방법은 많은 간세포암종 치료 임상시험에 평가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사의 임상시험 역시 mRECIST 종양평가에 따라 판독되며, 개별 대상자 종양평가 결과의 객관적 반응율 및 질병조절률을 판별하기 위해 독립검토 위원회를 두고 있습니다. 본 위원회는 해당 시험에 참여하지 않는 영상의학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종양평가 데이터를 심사하고 질병상태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4. 임상 진행 관련 의혹

최근 당사의 임상 진행과 관련하여 몇 가지 의혹이 돌고 있다는 문의를 받았습니다. 당사에서 필요한 임상만 진행하고 있다, 환자 등록과 관련하여 여러 정황이 보인다 등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는 임상연구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모든 임상은 임상시험계획서에 명시되어 있는 환자에 대한 선정기준과 제외기준이 있습니다. 당사가 진행하고 있는 NK 치료제 역시 시험계획서에 명시되어 있는 기준에 따라 환자를 선정하고 등록하고 있으며, 임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치료제 투여 전후 제외할 수밖에 없는 기준에 들어오면 그 기준과 절차에 맞춰 처리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임상시험기관(병원)에서 시험계획서에 따라 환자를 선정하고 등록하며,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서 임상연구 진행에 대한 모니터링과 데이터 등을 관리합니다.

따라서 일부 잘못된 소문처럼 임상연구 절차를 무시하고 필요한 환자만 골라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입니다.

더 꼼꼼하고 신중하게 임상연구를 진행해달라는 주주님들의 질타 섞인 응원으로 받아들이며, 조속한 임상연구 마무리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스루킨-15]

5. 박스루킨-15 진행상황

현재 원활한 박스루킨-15 재임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시험약 제조는 완료가 된 상태이며, 시험기관을 확대하여 신속한 임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임상 시험기관과 계약 체결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박스루킨-15 임상시험계획서 변경 승인 신청 공문을 지난 달 이미 접수한 상태이며, 현재 농림축산 검역본부의 해당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타]

6. 이제중 대표님의 회사 경영

당사는 그동안의 약진에서 벗어나 재도약하고 주주분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기업구조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제중 대표이사 체제로의 변화는 그 시작으로, 당사의 핵심사업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빠른 진행과 성공적인 임상연구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제중 대표는 다발골수종이라는 혈액암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대한다발골수종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80편이 넘는 논문(주저자 및 공저자)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및 진료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박셀바이오 창업 당시인 2010년부터 2019년 초까지 당사의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훌륭히 이끌어왔습니다.

이제중 대표는 얼마 전 취임 인사말로 면역계 전반을 활용한 박셀바이오의 항암면역치료 플랫폼 실현을 가속하기 위해 다시 한번 대표이사직을 받아들였다, “진행 중인 임상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그동안의 임상연구 및 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파이프라인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회사 발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의 경영 노하우와 연구역량을 총동원하여 앞으로도 회사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이며, 전 임직원 역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 CFO COO의 역할

CFO COO는 당사의 경영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우수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사내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회사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과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반 과정을 수행하기 위한 사내 업무 영역의 하나로서 회사 내 조직 및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COO와 상장사의 내부통제 기준에 따라 자금 집행 및 회계처리를 관리하는 CFO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직군을 포괄하여 흔히들 경영관리라 부르고 있습니다. , 경영관리는 임직원의 업무 수행을 효과적으로 행할 수 있게 경영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인사, 노무관리, 총무 및 자산관리, 예산, 회계, 감사 등의 주요 업무 분야를 사내 내부에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주주분들께서 경영관리 부문에 질의가 있으신 경우 해당 질의를 전달하여 주시면, 관련 사항에 대하여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8. 주주와의 소통 방식

당사는 주주분들의 가치재고를 위해 최대한 많은 내용을 전해드리고자 주주통신이나 언론 등을 활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상장 후 일 년이 조금 넘어가는 시점에서, 그동안 주주 소통과 관련되어 당사가 추진한 소통방식과 주주분들과의 눈높이가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성장해나가는 과정 중의 하나로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주주통신 외에 주주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과 회사의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알려드리고자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며, 결정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9. 전화 연결

당사 전화 연결이 어렵다는 점 저희 역시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주주와의 소통에 있어 전화응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몇몇 주주분들의 인신공격 및 욕설 등으로 주주 응대에 대응하는 담당자의 정신적 피로감 역시 크게 누적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에 통화 녹음, 주주통신문 및 홈페이지 게시판 활성화 등의 대안을 마련해 왔으나, 아직 충분치 않음을 잘 알고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기존 방안 이외에 보다 나은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오니, 당사를 믿고 기다려주시길 당부드립니다.

 

10. 유증 계획

주주설명회와 이전 Q&A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사업을 확장하고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언젠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당사는 현 시장 상황과 주주분들의 걱정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일정을 고려하여 무리한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방식을 통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1. 주주총회 계획

주주총회는 작년과 비슷하게 3월 중순에서 말경에 열릴 예정입니다. COVID-19 감염증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일정 및 장소가 확정되면 절차에 맞게 안내 드리겠습니다.